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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값으로 산업용지를 확보할 수 있는
정부의 임대 산업용지 공급계획에 전남이
빠졌습니다
전라남도의 기업유치 활동에
큰 장애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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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10년동안
해마다 330만 제곱미터씩 장기 저가의
임대산업용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창업기업이나 U턴 기업 등에 공급할
임대산단은 10년에서 최장 50년까지
조성원가의 3 퍼센트의 임대료를 받고
공급합니다.
그러나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임대산단 공급 예정 계획에는
오는 2012년까지 전남이 아예 빠져 있어
기업유치에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토지공사가 임대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만 산업용지를 개발해
전남이 제외됐다며 시도별 임대산단 총량을
할당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내에 산업단지단지를 개발하거나
계획중인 일정 면적을 임대산단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2013년 이후에도 저가의 임대산단 공급을
기대할 수 없다며 뒤떨어진 산업기반의
격차가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수도권의 규제가 풀리는 추세속에서
공급비용이 싼 임대산단마저
전남을 배제하면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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