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 투데이용으로 출고된 원고를 보니
마지막 인터뷰(소년원 지도교사) 자막이 빠져있었습니다. 해당 수퍼를 채워넣은 원고를 보내니 착오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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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의 실수로 좌절감을 겪고있는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다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 꿈들이 화폭에 담겨져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따뜻한 집과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친구가 되어 줄 강아지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열기구
광주소년원에 보호중인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그림으로 표현한 것들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나의 미래 자화상도 서툰 솜씨로나마 캔버스와 도미노 칩에
형상화됐습니다.
◀INT▶ 청소년
한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떨어져 소년원에서
지내고 있는 이른바 비행 청소년들
하지만 지난 두 달 남짓은
지역 작가들의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미술로 꿈꾸기'에 푹 빠졌습니다.
◀INT▶ 청소년
작가와 비행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리는
'꿈 프로젝트'를 기획한 지역 미술관의 애정과
노력이 마침내 작품으로 완성됐습니다
◀INT▶ 참여작가
작가들과의 만남이 거듭될 수도록 달라지는
원생들의 모습은 소년원에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INT▶ 지도 교사
예술이 갖는 치유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이번 전시는 명지미술관을 시작으로
광주지방검찰청과 광주 소년원등에서
한 달 남짓 동안 이어집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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