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회적 일자리도 만들고
어느정도 수익도 낼 수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인증 조건은 완화하고
지원 규모는 늘리기로 함에 따라
시민단체들이 나서 창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장애인 40여명이 함께 모여서
양초와 화장지 등을 생산하는 업체-ㅂ니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터라
장애인들도 걱정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정부 인증을 받으면서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도 세우고있습니다.
(인터뷰)-원장'장애인 고용 확대에 좋은기회'
(스탠드업)
"광주지역에서는 7개 업체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서 정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에게는 필요할 경우 인건비와 함께
시설운영비, 4대 보험료 등이 보조됩니다
문제는 인증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이었는데
정부는 앞으로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에 6달에서 1년에 이르는
준비 기간에도 지원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저소득층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이 업체도
이같은 정책 변화에 맞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다각화'
시민*사회단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환경과 노동,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확인된 것만 50여곳에 이를 정돕니다.
(인터뷰)-'NGO에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공익적 목적으로 운영되지만
수익도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실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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