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소규모 의류점의 상품 교환과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8월
소규모 의류판매점 100곳과 소비자 156명을
대상으로 환불, 교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문제 있는 제품을 환불 받은 사례는
27%에 불과했습니다.
환불 대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사례는
39%로 나타났고 환불을 거절 당한 사례도
22%를 차지했습니다.
또 영수증 발급 여부에 대해서는
판매점의 44%가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아예 발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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