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견인 쉬운 곳만 집중단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23 12:00:00 수정 2008-10-23 12:00:00 조회수 0

광주 북구의 주차단속 견인업무가

견인과 이동이 쉬운 곳만을 골라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심재섭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북구의 주차위반 견인실적은

6700여건으로 이 가운데

견인 차량 보관소가 있는 용봉동의 실적이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북구 26개 동 가운데

차량보관소에서 가까운 오치동등

6개 동의 실적이 61%를 차지했습니다



심 의원은 견인업체가 견인료를 최대한 많이

챙기기 위해 견인이 쉬운 차량

위주로 끌고갔다며 주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형평성 있는 견인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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