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율성 국제 음악제가
오늘 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제로
도약을 꿈꾸는 정율성 음악제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경기병 서곡>
정율성음악제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선율이 광주문예회관 대강당에
가득 울려퍼집니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경기병 서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하자,
이번에는 중국인 연주자들이 정율성 선생의
노래로 화답합니다.
<연안송>
오늘 밤 공연에서는
중국과 한국 음악을 대표해
얼후와 가야금 병창이 차례로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정율성음악제는
오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내일 중국 남창의 날 공연과
모레 아시아한가족 공연으로 이어지게됩니다
◀INT▶ 박광태
올해 정율성 음악제에 초대된
음악인은 모두 12개 나라에 190여명,
이들은 모레까지
아시아를 아우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제에서 '화합의 선율, 평화의 축제'를
노래하게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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