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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사라졌던 전통 조기잡이배가
원형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사라져가는 우리 배와 조선기술의 명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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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년전만해도 칠산바다를 가득 메웠던
전통 조기잡이 배가 복원됐습니다.
당시에는 가장 큰 어선이였던
서해 조기잡이 중선망어선은 길이 15점16미터,너비 4점93미터,높이는 2점6미터이고
두개의 돛대와 방향타 역할을 하는 치,
닻줄을 감아올리는 호롱등도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소나무와 참죽나무로 만든판자를
끼어맞추는 한선 고유 기법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INT▶ 김귀성 조선장(무형문화재 제11호)
..한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건조,견고하다..
전통조기잡이 배는 한일합방이후 자취를
감췄으나 1920년에 발행된 조선어선
조사보고서에 설계도가 발견돼 복원이
가능했습니다.
◀INT▶ 곽유석(국립해양유물전시관
연구과장)
.사라져가는 전통 배와 기술을 계승코자 ...
가거도 멸치잡이배도 재현했던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앞으로 5년에 걸쳐
사라져버린 각 지역 전통배를 해마다 한척씩
복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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