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면서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 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고춧가루는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 보다 11퍼센트 가량 가격이 올랐지만,

배추와 무, 대파, 마늘 등은

지난해보다 20-60퍼센트 가량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4인가족 기준으로

배추 20포기를 김장할 경우

예상비용은 10만원선으로,

지난해 기준인 16만원보다

38퍼센트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