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균형발전 관련 모임에 소속된

여야 의원들은 오늘 모임을 갖고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 등 여야 의원 8명은

오늘 수도권 규제철폐를 반대하는

비상 의원모임을 결성하고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조만간 30여명의 의원들이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수도권 규제완화는 헌법이 규정한

균형 발전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당장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