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 최대 니켈공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3 12:00:00 수정 2008-11-03 12:00:00 조회수 1

◀ANC▶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페로 니켈공장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들어섰습니다.



이 공장의 가동으로

국내 기업이 스테인레스의 주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제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 내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페로니켈 제련 공장.



지난 해 첫 삽을 뜬 지

1년 5개월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니켈 공장은 포스코와

세계 최대 니켈 광석 보유국인 뉴칼레도니아가

3천5백억원을 합작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이 곳 공장에서는

뉴칼레도니아에서 광석으로 들여온 니켈을

스테인레스 원료로 제련해

한 해 3만여톤을 생산하게 됩니다.



단일 공장규모로는 세계 최대로

국내에서 연간 사용하는

니켈의 양을 따져봐도 50%를 넘습니다.



◀INT▶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니켈 광석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길이 열렸습니다.



뉴칼레도니아국과 계약을 맺고

공장에서 니켈을 제련할 수 있는

광석을 30여년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INT▶

특히 직접 니켈을 제련함으로써

한해 4-5억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로

연간 5천억원 가량의 매출에

지역 고용 창출 효과만 천2백명에 이릅니다.



(s/u)이번 포스코내

페로니켈 공장 준공으로

니켈 원료의 안정적인

해외자원 확보는 물론 공장 가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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