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20대 남녀 가운데
여성도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보성군 회천면 군농리 부근 해안가에서
27살 박 모여인의 시신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여인은 지난달 28일
보성군 회천면의 선착장에서
대학동기인 27살 박모씨와 함께
실종됐으며
박씨는 지난 1일 고흥군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먼저 발견된 박씨의 시신을 부검했으며
박씨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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