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보성 실종 20대 남녀, 여성도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3 12:00:00 수정 2008-11-03 12:00:00 조회수 1

보성의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20대 남녀 가운데

여성도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보성군 회천면 군농리 부근 해안가에서

27살 박 모여인의 시신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여인은 지난달 28일

보성군 회천면의 선착장에서

대학동기인 27살 박모씨와 함께

실종됐으며

박씨는 지난 1일 고흥군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먼저 발견된 박씨의 시신을 부검했으며

박씨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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