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검찰,5.18 이적표현 공소삭제 논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4 12:00:00 수정 2008-11-04 12:00:00 조회수 1

5.18 관련 자료를 이적 표현물로 규정해

5월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창원 지방 검찰청이 관련내용을

공소장에서 삭제할 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창원 지검은

지난달 31일 재단에 전화를 걸어와

'5월 출정가'와 '광주 시민 궐기문'을

이적 표현물로 규정한 사실을

공소장에서 삭제할 지 여부를

검찰 내부에서 논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최근 경남지역 모 대안학교

교사 최 모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5.18 관련 자료를 이적 표현물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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