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화시위구역에 광주공원 시범운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5 12:00:00 수정 2008-11-05 12:00:00 조회수 1

경찰이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는

'평화시위구역'에 광주공원이 선정돼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준법집회를 약속하는 주최측에

집회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평화시위구역'에 전국 8곳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광주공원 아랫광장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결과를

지켜본 뒤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두고 경찰이 집회를 통제해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려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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