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는
'평화시위구역'에 광주공원이 선정돼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준법집회를 약속하는 주최측에
집회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평화시위구역'에 전국 8곳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광주공원 아랫광장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결과를
지켜본 뒤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두고 경찰이 집회를 통제해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려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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