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서 행패 부린 조폭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5 12:00:00 수정 2008-11-05 12:00:00 조회수 1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찰지구대에 들어가

골프채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조직폭력배 24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오늘(5일) 새벽 0시쯤

광주 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를 찾아가

가지고 간 골프채를 휘두르며

화분을 깨뜨리는 등 20여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입니다.



김씨는 자신의 선배가

당구장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기를 운영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격분해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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