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틈타 송유관에서 수억원 어치의
기름을 빼간 일당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기름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7살 서모씨 등 6명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서
4년씩을 선고했습니다.
서씨 일당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동안
경북과 충남,전북등 전국을 돌며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14만2천ℓ, 시가 2억
3천만원 어치의 기름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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