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연맹이
다음 주 중 이사회를 열고
광주 구단의 퇴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국군체육부대인 상무와의 연고지 계약을
2년 연장해 달라는 광주시의 요청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축구연맹 이사회가 광주시의 요청을 거부하면
내년부터는 광주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지
않게되고, 광주시가 낸 가입금 40억원도
날아가게됩니다.
이에앞서 광주시는 지난 2004년
올해 연말까지 신생 프로축구팀을 창단한다는 조건으로 가입비와 축구발전기금 40억원을
프로축구연맹에 낸 뒤 상무 구단을 내세워
케이리그에 참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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