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의장 선거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김재균 의원의 부인 주 모씨의
병 보석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 양형권 판사는
주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신청을 했지만
당장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병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청구를 기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씨는 북구 의회 의장선거를 앞두고
당선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최운초 북구 의장으로부터 8천만원,
김 모 의원으로부터 1천만원 등
모두 1억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