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비엔날레 결산-4: 남은 과제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6 12:00:00 수정 2008-11-06 12:00:00 조회수 0

<앵커>
2008 광주비엔날레 결산하는 기획 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광주비엔날레 앞에 남겨진 과제들을
짚어봤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가짜 박사 신정아씨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가
큰 홍역을 치러야했던 광주 비엔날레

이제는
재단측이 과거 일을 교훈삼아 다음 감독을
얼마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임하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INT▶ 이용우

지난 95년 이후, 7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자리잡았다고는
하지만 중국 상하이를 비롯한 아시아 다른
도시들과의 경쟁도 피할 수 없는 과젭니다.

◀INT▶ 전화

이를위해서는 비엔날레 예산의 확충도
시급합니다.

한때 100억원대에 이르렀던 광주 비엔날레
예산이 올해 80억원대로 줄어드는 등
1회 대회 이후 예산은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를 상징하는 대형 문화행사인만큼
비엔날레를 관광 자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INT▶ 전화

이와함께 단체 관람객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등도 비엔날레가 끝날때면
매번 지적되어 온 개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