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NT:광주]산수유 수확 한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07 12:00:00 수정 2008-11-07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산수유 열매 수확이

한창입니다.



산수유 열매를 직접 따며 산수유 술을 담그는 축제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지리산 산골 마을이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달려있는 강낭콩 모양의

산수유 열매가 붉은 물결을 일으킵니다.



◀INT▶



산수유 열매가 익으면서 마을 주민들은

나무 사이에 자리를 잡고 열매 수확에

분주합니다.



열매에서 씨를 골라낸 뒤 햇볕에 말리면

산수유는 고급 한약재나 차의 원료로

널리 쓰입니다.



또 최근엔 술로도 빚어져 인기가 좋습니다.



올해는 가을 가뭄으로

작황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수확의 기쁨은 여느 농사 못지 않습니다.



◀INT▶



(SU)"구례군 산동면 일대에서 수확되는

산수유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양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선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산수유 열매를 직접 따보고 산수유 술도 담가보는 체험 축제가 열립니다.



또 단풍에 물든 지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산수유 음악회와 캠프 파이어가 열리는 등

다양한 공연문화 행사도 함께 마련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