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0부제 이유로 부당하게 세금 감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0 12:00:00 수정 2008-11-10 12:00:00 조회수 0

광주의 한 백화점이 차량 10부제를 이유로

교통 유발 부담금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교통 유발 부담금으로

1억 3천여만원을 부과받자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고 신고해

이 가운데 15%인

천 9백여만원을 감면받았습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은 주차장 입구에 10부제

홍보물만 게시하고 실제로는 10부제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구청은 차량 10부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만큼 감면 받은 세금을 환수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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