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타운'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영광
법성항 매립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법성항 일대 25만 7천여㎡를
매립한 뒤 11만 8천여㎡를 분양해
민간 업체의 공사비를 보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2003년 착수했던 조성 공사는
잦은 공사 중단과 설계 변경 등으로
공사 기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공사비도
38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또, 최근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분양률이
40%대에 그치면서 영광군의 추가 부담은
백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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