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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2단계 개발사업이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신항 2단계의 부두 기능을 바꿔
사업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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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2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가호안만 마무리된 채 공사 자체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모두 5개 선석을 짓는 2단계 사업가운데
당장 시급한 것은 자동차와 목재,잡화를
취급하게될 3개 선석,
그러나 정부는 현재 목재와 잡화 물동량이
대불과 용당부두만으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며 예산배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오는 2천15년쯤에나 이들 물동량이 확보돼
부두 건설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은 이들 선석의
기능을 목재와 잡화에서 철재로 바꿀 경우
당장 사업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3년뒤인 오는 2천11년에는 목포항 전체
철재 물동량이 3백여만톤에 달해
2개 선석에 불과한 철재 부두의 처리능력
백20만톤을 두배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도 철재부두가 부족해 잡화부두 2개선석을
임시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 김삼열(목포지방 해양항만청장)
.기능변경하면 선석 추가건설 물동량 확보가능.
목포신항 2단계 선석에 대한 설계도 이미
끝났기때문에 예산만 확보하면 당장
착공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말입니다.
(S/U)따라서 부두 기능을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목포항 기본계획변경 요청'이
국토해양부에서 받아들여지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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