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직원 사칭해 농민 돈 뜯은 30대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1 12:00:00 수정 2008-11-11 12:00:00 조회수 1

곡성경찰서는

농민들에게 친환경 농자재대금을

환급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자신을 군청 공무원으로 사칭한 이씨는

지난 9월 마난ㄴ 65살 방 모 노인에게

친환경농약대금을 환급해주겠다고 속여

통장과 도장을 넘겨받아 3백만원을 인출해

달아나는 등 김제와 나주, 영암 등지를 돌며

4명의 농민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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