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로 예정됐던 대주 그룹 허재회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법 제 2형사부는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의 변호인단이 제출한
변론 재개 신청을 받아들여
내일로 예정됐던 1심 선고 공판을 취소하고
다음 달 4일부터 재판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허회장의 변호인단은 횡령과 탈세가
고의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점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주 그룹 회생 노력을 설명하기 위해
변론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9월 탈세와 횡령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고
벌금 천억원은 선고 유예를 요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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