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아

챙긴 혐의로 현직 경찰관에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유승룡 부장판사는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광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최모 경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범죄에 대한 소명도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최 경사는 이미 구속된 게임장 업주로부터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280만원을 받고,

서모 경위와 함께 80만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