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매 시장에 나오는

아파트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동안

관할 지역내에서 신청된 아파트 경매 건수는

모두 4321건으로 1년전에 비해 76%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광주 지역에서 신청된 경매 건수는

모두 9427건으로 1년전에 비해

천 3백여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출 연체등으로 금융 기관이 신청한

임의 경매 건수는 지난 7월과 9월에

각각 37%와 24%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