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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관광 레저도시 개발사업이
중앙 부처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부 기업은 자본금 출자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발사업 승인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문체부는 J프로젝트 시범지구인 삼호와
구성지구에 대해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붙일 방침입니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는
사업타당성 검증과 토지매입비의 최근
감정가 반영, 침수방지 성토량 계상 등의
보완사항이 검토되지 않았거나 미흡하다며
중도위 심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초송지구에 대해서는 제3의 연구기관을
선정해 타당성 검증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사업타당성은
농림부도 동의한 국토연구원 등에서
이미 분석해 제출했고 최근의 감정가 반영은
개발이익금 산정 기준에도 없다며
발목잡기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고재영 과장[전라남도 기업도시과]
/저희들이 대정부 설득을 계속하고 있고
정치권이나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결정들이 나온 다음에 (전남)도의 별도의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침수방지 성토량은 이미 사업성 분석 등에
관한 연구 용역에서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문체부는 협의부서인 농식품부가
이의를 제기한 만큼 중도위 심의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투자기업은 유동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금년말까지 추가 자본금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이고 다른 기업도시 투자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개발계획 승인이
더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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