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호 위성 발사업체가 일본업체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광주 지역 시민 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 유족회와 광주 여성센터등
8개 시민 사회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용역업체 선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발사 업체로 선정된 미쯔비시는
일제 침략전쟁을 주도한 1등 전범 기업이자
조선의 청장년과 여성까지 노예처럼
부려먹었다며 위성 발사 업체 선정은 국민
정서를 외면한 반민족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1년 발사 예정인
아리랑 3호 위성의 발사업체 우선 협상대상으로
미쓰비시 중공업을 선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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