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건강) 뇌졸중이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4 12:00:00 수정 2008-11-14 12:00:00 조회수 0

◀ANC▶

날씨가 추워지면 뇌졸중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번주에는 뇌졸중 예방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ND▶

◀VCR▶





뇌졸중이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합하여 지칭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인 질환으로

매 15분마다 1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한쪽 팔과 다리가

갑자기 마비가 되거나, 말을 하려고 하는데

잘 못하거나 듣지 못하고 발음이 분명하지 않고, 갑자기 눈이 안보이거나 둘로 보인다든지, 주위가 뱅돌면서 어지럽고, 술취한 사람처럼 걸음이 비틀거린다든지,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였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시적으로 마비감등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일과성 뇌허혈이라고 합니다.



이는 큰 뇌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좋아졌다고 방치할 경우,

자칫 생명에 위험을 줄 정도의 큰 뇌경색

발생할 수 있어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뇌경색의 가장 좋은 치료는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 주는 것으로

3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뇌졸중의 위험요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지혈증, 과음, 심방세동, 심장질환,

경동맥 협착이 있을 경우 잘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금연과 금주, 그리고

생활 식습관을 조절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비만도 뇌졸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르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고,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십시요.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렸던 뇌졸중 경고증상을 꼭 명심하시고, 증상발생시 119로 전화하거나

빠른시간에 응급실로 오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