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CCTV 철거 민원 많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6 12:00:00 수정 2008-11-16 12:00:00 조회수 6


경기 불황속에
주정차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에 대한
민원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최든 전남대 정문앞 상인 60여 명이
도로에 설치된 CCTV 때문에 손님이 줄고 있다며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광주 문흥동 상인들도 지난 8월
주정차 단속 CCTV를 옮겨달라는 민원을
국가 인권위에 내는 등
비슷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선 구청측은
교통 흐름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CCTV가 설치된 만큼
철거나 위치 이동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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