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부지의 옛 전남도청
별관 철거 문제를 놓고 오늘 시민대토론이
열립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해 시민 5백여명이
참석해 옛 도청 별관의 철거 여부를 놓고
토론을 벌입니다.
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문화전당을 건립하기 위해
별관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5.18 관련 단체들은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시민사회는
중재를 위해 몇차례 토론을 가졌지만
별다른 방안을 찾지 못한 상태여서
오늘 토론에서 합리적인 해법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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