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자인센터의 사업자 계약과 인사 등
총체적인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디자인센터가 국비 지원 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심지어 관련 서류를 제출받지도 않고
계약을 체결한 사례까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3년동안 16차례나 인사발령을 내고
출장비 지급 등 회계 처리에도 문제가
많다며 행정 업무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디자인센터는
일부 행정 처리가 미흡한 것은 인정하지만
디자인 업무의 특성상 불가피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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