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미국 대사 참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8 12:00:00 수정 2008-11-18 12:00:00 조회수 0

◀ANC▶

여성으로는 최초로 주한 미국 대사로

임명된 스티븐스 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5.18 묘역을 방문했습니다.



70년대와 80년대를 우리나라에서 보냈던

스티븐스 대사는

5월 항쟁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심은경이라는 우리 이름을 가진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5.18 묘역을 찾았습니다.



미국 대사로는 크리스토퍼 힐, 버시바우 전

대사에 이어 세번쨉니다.



5월 영령 앞에 정성껏 헌화.분향한 뒤

묘역을 돌던 스티븐스 대사는

윤상원.박기순 열사의 사연이 담긴 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80년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SYN▶



추모관에서 5월 항쟁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접한 스티븐스 대사는

7.80년대를 한국에서 보냈다며 5월 영령을

추모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에 민주화를 이뤄낸 한국,

특히, 5.18은 많은 국가들에게

표본이 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INT▶



5월 묘역을 참배한 스티븐스 대사는

오후에는 광주 시청을 방문해

박광태 시장과 면담했습니다.



그리고 광주 과기원에서

21세기 동맹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광주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 미국 대사들의 방문과

마찬가지로 스티븐스 대사 역시

5.18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