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수돗물 생산원가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서
요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결과 광주의 수돗물 생산원가는
1톤당 602원으로 대전보다 114원 높고
서울과 대구 보다도 40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상수도 요금도
광주의 요금이 서울과 대전 등
다른 내륙 도시들보다 1톤당 적게는 10원,
많게는 82원 이상 비쌉니다.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높은 생산원가때문에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7%에 불과하다며 내년 상반기에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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