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올들어 첫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9 12:00:00 수정 2008-11-19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첫눈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출근길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용필 기자..(네. 광주 덕림동산입니다.)



지금 거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가로수는 물론 자동차 지붕위에

눈 더미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거리에도 밤사이 내린 눈더미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지금도 간간히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직장인과 학생들은

잔뜩 웅크린 채 출근 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는데요



현재 영광에는 대설 경보가

광주와 장성 함평등 6개 지역에는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7.6센티를 비롯해

영광7.5 진도 3 순천 0.3 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또 오늘 밤까지 3에서 10 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은주도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광주의 수은주는 영하 2.2도,

전남 대부분 지역도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도 더욱 낮아진 상탭니다.



이 때문에 일부 이면도로가 얼어붙어

출근길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낮 최고기온도

4도에서 8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여

하루종일 쌀쌀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된 뒤

모레 낮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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