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방대]취업 찬바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19 12:00:00 수정 2008-11-19 12:00:00 조회수 0

◀ANC▶

기업들이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을 줄이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취업정보가 부족한

지방대 학생들은 취업의 한계를 실감하면서

비정규직으로 눈을 낮추거나

졸업 자체를 늦추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학교 4학년인 조혜리 양은 요즘

졸업을 늦춰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어

무작정 졸업하기가 겁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얼마전 치른 채용 시험에서

연달아 낙방하면서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INT▶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천진희 양은

최근 여수산단 업체의 파견직에 지원했습니다.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경험을 쌓기 위해

비정규직이라도 마다할 수 없습니다.



◀INT▶



s/u] 상대적으로 지역 학생들은

취업정보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취업하는데 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한 취업 정보는 면접 시험에서

자신감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학생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INT▶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 시장의 찬바람은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지방대 학생들의 혹독한 취업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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