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을 노리는 악덕 상술이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해마다 11월과 12월이 되면
사회진출이나 대학 입학을 앞둔 미성년자들이
방문이나 통신판매를 통해 사기피해를 입었다는 상담이 하루 5-6건씩 접수되고 있습니다.
피해유형을 보면
허위 과장 광고에 속아서
어학교재와 고가 화장품 등을 구입했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다음달 20일까지
광주지역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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