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왜 LPG만 안내리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0 12:00:00 수정 2008-11-20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휘발유와 경유값이 떨어져 다행입니다만

LPG차량 운전자들은 여전히 울상입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600원대에 머물던 LPG가격이

올해 천 원을 넘어섰는데

도무지 떨어질 줄 모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해로 19년째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서경종 씨,



요즘은 충전소에서 가스를 넣을 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경유나 휘발유 가격은 떨어지고 있는데

가스 가격만 여전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연료비 절감을 위해

LPG차량을 구입했던 서종훈 씨도

요즘은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INT▶



s/u]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경유나 휘발유 가격은 떨어진 반면,

LPG가격은 오히려 올라가고 있습니다.



CG]천 9백원대 까지 치솟앗던 경유나 휘발유

가격은 올 6월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LPG값은 천 50원대까지 여전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LPG 수입업체들은

수입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국제 가격의 영향을 바로 받는

경유나 휘발유와 달리 LPG는 시차를 두고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SYN▶



하지만 최근 택시업계 등의 반발로

인상되지 않았던 국내 LPG값이

다음달에는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여

국제 가격 하락으로 인한 효과도

기대하긴 어려워졌습니다.



이래저래 택시업계나 LPG운전자들의 볼멘소리는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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