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 운동 당시 숨진 고 윤상원 열사의
아버지가 쓴 일기장이 역사 자료로 활용됩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역할을 하다 숨진
고 윤상원 열사의 아버지
윤석동씨가 수십년 동안 기록해 온
일기장고 가계부 등을
구사 편찬 자료로 삼기로 하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일기장에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5.18 민주화운동으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회한과 당대의 정치적 현실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산구는 일기장에 담긴
지역의 사정을 중심으로 구의 역사를
서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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