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 전국의 5배 부실 인증 초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1 12:00:00 수정 2008-11-21 12:00:00 조회수 0


광주,전남
친환경 농산물 민간 인증기관의 인증 건수가
전국 평균보다 5배 많아
부실 인증을 낳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개발원에 따르면
광주,전남 12개 친환경 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이
인증을 해 준 건수는 3천 915건으로
전국 인증건수 6천 건의 64%가 넘었습니다.

특히 지역 민간 인증기관 1곳의
평균 인증 건수는 435건으로
전국 평균 85건의 5배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유통과정에 농약이 검출되고
인증 숫자를 늘려 수입을 확대하는 등
부실 인증을 초래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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