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컴퓨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결과와 관련해
전교조 광주지부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21일) 낸 성명에서
광주시교육청 자체감사 결과
의혹이 상당수 사실로 드러나고
관련자들이 징계를 받기는 했지만, 이는
책임을 하위직 담당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몸통은 남겨놓고 깃털만 뽑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지부는 위계 질서가 뚜렷한 관료조직에서
사업비가 5억원이나 증액됐는데도
결재권자인 교육감이 전혀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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