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을 연 태백산맥 문학관이
보성의 또 따른 명소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문학관의 개관으로 보성은 단숨에 대표적인
문학 답사 기행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대하소설의 감동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태백산맥 문학관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작가의 육필 원고 등 6백여점이 넘는
방대한 자료와 잘 단장된 시설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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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작품이 선사한 감동이 워낙 커서
문학관을 찾는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INT▶
보성 벌교 일대는 문학관 개관 이전에도
현지에서 소설의 숨결을 느끼기위한 문학인과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곳입니다.
보성군도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을 계기로
소설 속 배경들의 관광 자원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또 문학관 바로 옆 옹벽에 들어선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석 벽화도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색다른 볼거립니다.
작품의 '이적성 시비' 때문에 건립 계획이
전면 백지화되는 등 소설 못지않게 우여곡절을
겪어야했던 태백산맥 문학관
15년만에 문을 연 태백산맥 문학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자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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