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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이 개항한 지 올해로 백11년째입니다.
목포항 기능이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왔는데
내년부터 구 항만을 중심으로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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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년전만해도 수많은 어선과
선구점, 식당가로 일년내 북적거렸던
목포항 해안동,
목포경제를 좌우했던 중심상권이였으나
지금은 수협 공판장만이 명맥을 유지한 채
과거 영화는 추억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내년부터 이 곳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여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객선터미널부터 해안로 끝단까지
모두 15만7천여제곱미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INT▶ 김삼열(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항만기능이 노후되거나 또 항만기능 재배치로 인한 유휴항만에 대해 수준높은 해양문화공간으로 개발하기위한 취지입니다.'
내년에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천16년까지 소형선 계류시설과
쇼핑몰, 문화 전시시설, 공원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예상되는 사업비 365억원은 전액
국비에서 충당하게됩니다.
그러나 재개발 예정지 한가운데 자리한
목포수협 건물과 공판장 이전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U)목포수협은 북항 수산단지로 옮길
예정이지만 수백억원에 이른 이전비용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목포항 재개발사업또한
수협 이전문제가 풀려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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