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토/데스크)김장특수 기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1 12:00:00 수정 2008-11-21 12:00:00 조회수 1

(앵커)

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었습니다.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점들은

경기 침체가 오히려 김장특수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장철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올해는 김장을 직접 담가먹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재래시장 상인들은 김장 재료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김장채소와 재료값이

많게는 40퍼센트 가까이 내렸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려는 주부들이 직접

김장을 담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제로 재래 시장안에 있는 한 젓갈집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손님이 20퍼센트 가량 늘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대형 할인점들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할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김장 대잔치 행사에서는 일부 품목을

산지가격 수준으로 낮춰 팔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의 판매물량을

지난해보다 최고 50퍼센트 가량

더 늘려서 준비한 뒤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주부들이 늘면서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점들이

올해는 김장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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