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내년 영농기에
농업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우려돼
광주시가 가뭄 대책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저수율이 40% 이하인
북구 장등제와 서구 풍암제 등 저수지 4곳에
농어촌 특별회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토사 준설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 용수개발 사업비와 관정개발비 등
12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노후된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내년 영농기 전까지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역은 지난 9월과 10월의
강수량이 평년의 38%에 불과해
평균 저수율이 56%로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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