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관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일부 제한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남 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12개 민간 친환경 인증기관의 인증 건수는
전국 평균 85건의
5배가 넘는 435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 인증기관들이
친환경 인증 숫자만을 늘려 수입을 확대하는 등
부실 인증을 부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공공 인증 기관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인증률을 높이는 한편,
민간 기관의 인증 남발을 제한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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