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불법 전단지가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면서
일선 구청에서 수거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일선 구청에 따르면
연말 연시를 앞두고
일반 음식점이나 유흥업소에서 뿌리는
불법 전단지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넘어서
주택가까지 파고 들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유흥업소는
본드 성분의 풀을 이용해 전단지를 도배하면서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크게 늘고 있지만
수거 인력이 2-3명에 불과한 일선 구청에서는
수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차별적인 전단지 살포를 막기 위해서는 과태료에 불과한 경미한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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