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광주 지역 어린이 보호 구역,
일명 스쿨존에서 65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해
모두 9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38건, 2006년 32건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경찰은 올해 스쿨존이 확대됐고,
불법 주정차 등 운전자들의 위반행위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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