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효과가 돋보이는 분야는

투자 유치 분야입니다.



여수시는

투자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여수시의 투자유치사업은

전략산업유치를 통한

지중해형 첨단 해양도시 건설을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유치 확정 이후

여수시의 투자 실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2005년 18건, 2006년 4건,

2007년 8건이던 것이 올해 들어서는

29건으로 늘었습니다.



박람회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박람회에 방문할 다수의 국내외 방문객을

겨냥한 관광위락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관광서비스 산업을

기존 석유화학 연관산업과 더불어

양 축을 이루는 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주력산업의 경우

이미 산업단지의 포화로

더 이상의 투자유치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조선산업단지와 율촌산업단지를 조속히 개발, 새로운 기회창출의 돌파구로 삼기로 했습니다.



관광 등 서비스산업은

박람회로 인한

시민들의 기대심리로 높아진 부지 매입비용이 투자기업들에게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관광수요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또한

업계 큰손들이 투자를 꺼리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수시는 지중해형

해양 도시 건설을 위해

투자자금 3조원을 유치했습니다.

◀ＩＮＴ▶

남해안의 작은 도시 여수가

박람회를 시발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수려한 해양 관광 자원과 투자에 걸림돌 없는 투자환경 조성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레저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