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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무료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의료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일명
의료쇼핑 행위가 의료급여 관리가 강화된 이후
크게 줄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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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해 지급한 의료급여비는
4천억여 원으로 2006년의 3천억 원에 비해
32 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일명 의료쇼핑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정부는 지난 해 7월터 연간 진료일수를
545일로 제한했습니다.
또 의료급여관리사를 늘려서 과다한 진료를
예방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돕기도 합니다.
◀INT▶ 이준수[전라남도 생활지원담당]
/의료급여관리사는 맞춤형 진료를 안내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전남도내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는
38명,
이들의 환자 관리사례를 보면 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의 의료쇼핑이 많습니다.
◀INT▶ 허지은[ 목포시 의료급여관리사]
/혼자 사는 노인들이 외롭고 병원에 가면
간식도 주고 따뜻하니까 돌아다니십니다./
진료일수 제한과 의료급여 관리사의 활동으로
2006년과 2007년 의료급여 천일 이상 사용자는
4천8백여 명에서 천 명으로,
천만 원 이상 사용자는 천2백여 명에서
6백 명 미만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지출한
의료급여비는 3천백억여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천4백억여 원에 비해
8 퍼센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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