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의료쇼핑' 제한 성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4 12:00:00 수정 2008-11-24 12:00:00 조회수 0

◀ANC▶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무료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의료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일명

의료쇼핑 행위가 의료급여 관리가 강화된 이후

크게 줄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가 지난 해 지급한 의료급여비는

4천억여 원으로 2006년의 3천억 원에 비해

32 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일명 의료쇼핑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정부는 지난 해 7월터 연간 진료일수를

545일로 제한했습니다.



또 의료급여관리사를 늘려서 과다한 진료를

예방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돕기도 합니다.



◀INT▶ 이준수[전라남도 생활지원담당]

/의료급여관리사는 맞춤형 진료를 안내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전남도내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는

38명,



이들의 환자 관리사례를 보면 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의 의료쇼핑이 많습니다.



◀INT▶ 허지은[ 목포시 의료급여관리사]

/혼자 사는 노인들이 외롭고 병원에 가면

간식도 주고 따뜻하니까 돌아다니십니다./



진료일수 제한과 의료급여 관리사의 활동으로

2006년과 2007년 의료급여 천일 이상 사용자는

4천8백여 명에서 천 명으로,

천만 원 이상 사용자는 천2백여 명에서

6백 명 미만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지출한

의료급여비는 3천백억여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천4백억여 원에 비해

8 퍼센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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